"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더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어플 (Application) 6

Spotify 스포티파이 사용 후기

유튜브 프리미엄과 FLO, 애플 뮤직 등을 유목민처럼 방랑하다가 7개월 전쯤부터 스포티파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스포티파이 서비스가 들어왔을 때, 무료체험으로 3개월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는 한국 음원도 많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Mac용 앱이 아직 지원하지 않았기에 무료체험 이후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Mac용 앱을 지원합니다.) 지금은 한국 음원도 많아지고, 꾸준히 마케팅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맥용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 다시 스포티파이에 가입했고 현재는 계속해서 스포티파이만 사용 중입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기기 간 동기화 기능 기기 동기화가 정말 빠릅니다. 휴대폰에서 음악을 듣다가 아이패드로 ..

맥 스크린 샷 앱 'CleanShot X for mac'

맥에서도 기본적으로 스크린샷 앱을 제공하지만, 사용하다보면 플로팅 된 스크린샷이 자동으로 없어지거나, 다소 부족한 편집기능에 대해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요즘같이 컴퓨터로 강의를 보고, 과제를 수행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등 컴퓨터 화면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스크린샷 단축키는 우리가 가장 많이 누르는 것 중 하나일 것이다. 기존에 맥 내장 스크린샷 앱에 불만이 조금이라도 있던 사람들에게는 이 앱이 반갑게 다가올 지 모르겠다. 불평이 없었던 사람들도 아마 글을 보면 기존에 사용하던 내장 스크린샷 앱이 부족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불평하지 않았던 것도, 불평하게 만드는..IT 기업의 술책에 넘어가버리는 것입니다! 저는 자주 넘어갑니다..ㅋㅋㅋㅋ) 제가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기능..

'밀리의 서재' 영혼까지 끌어모아 활용하기

밀리의 서재가 디지털북 생태계에서 점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매번매번 새로운 책들이 업데이트되고 모바일 앱들의 개선이 빠르고 확실히 되기 때문에 계속 구독을 끊지 않고 사용한지 어언 2년 정도가 되가는 것 같다. 밀리의 서재의 사용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용자인 나는 내가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가 계속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은근히 뿌듯함..?과 소속감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내가 애용하는 서비스를 다른 사용자들이 2% 부족하게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직접 가서 하나하나씩 활용법을 알려주고 싶기도 하다. 그런 마음에서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약간의 팁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 목차 다양한 매거진 최신 도서들과 오디오북, 챗북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의외로 매거진을 보는 ..

이메일 어플 'Spark'

애플의 기본 메일앱을 쓰다가, ios 14 위젯 업데이트를 해주지 않아 다른 메일앱을 찾고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메일 위젯이 없다. 일해라 애플) 인터넷과 유튜브를 계속 배회하던 중 'Spark'라는 앱을 발견했는데, 평도 나쁘지 않고 ios14 위젯 업데이트 또한 발빠르게 해주었습니다. 위젯과, 어플 디자인 자체도 마음에 들어 우선 사용하도록 마음 먹고, 세팅을 했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기기별 인터페이스 기기별로 통일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고, 아이폰-아이패드-데스크탑 순으로 왼쪽 사이드바의 뷰가 확장됩니다. 메일 추가 모바일은 좌측 메뉴->Settings->Email account로 들어가서 메일을 추가해줍니다. 데스크탑은 상단에 앱 토글->Accounts로 들어가 설정해줍니다. 저..

Forscore 악보에 오디오 파일 넣기

Forscore 악보에 오디오 파일을 넣어주면, 화면 터치 시 악보와 함께 오디오 파일을 들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악보를 열고, 유튜브를 켜고, 검색을 해서, 해당 부분을 찾아서 재생하는 아~주 번거로운 일을 해왔는데요...이 방법을 알기 전에는 그저 당연한 듯이 그러곤 했죠. 그런데 Forscore 악보 파일에 오디오 파일을 넣는 순간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유튜브에 들어가 검색 후 재생하는 아주 번거로운, 터치를 여러 번 해야하는 골치아픈 일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 주황색 버튼을 누르면, 해당 위치부터 재생시킬 수 있는...괴랄한 forscore 기능을 활용해, 오디오 파일 임포트와 시너지를 발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선 주황색이지만, 원래는 연노랑색입니다..

간단한 메모를 원한다면, 메모위젯 'Cheatsheet'

길거리에서 감명깊은 문구를 보았다던가, 우연히 만난 사람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평소와 같았다면, 감명깊은 문구를 사진을 찍어 갤러리에 저장하던가, 전화번호를 입력해 전화나 메시지를 남겨 기록을 남겨서 나중에 저장하던가 할 지 모릅니다. 사진을 찍었다면, 내가 원래 사용하는 저장소에 그 문구를 옮겨야 하고, 해당 사진은 또 지워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메시지 앱을 켜, 메시지를 남기고, 메시지를 다시 찾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평소에 메시지가 많이 날라오지 않는다면, 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다양한 메시지를 받아서 메시지 창이 가득한 사람들은 꽤나 불편함을 호소할 것입니다. 이 앱은 '단순함'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단순한 만큼, 간단한 일을 쉽고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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