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을 할 때는 킥 드럼이 되던 베이스가 되던 스타트 포인트가 되는 레퍼런스 트랙이 있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믹싱을 위한 레퍼런스 트랙으로 킥 드럼이나 베이스 같은 사운드 대신, 핑크 노이즈라는 것을 레퍼런스로 사용해 볼 것이다. 노이즈우선 노이즈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면, 노이즈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화이트 노이즈, 핑크 노이즈, 벨벳 노이즈, 브라운 노이즈 etc.)소음에 색깔은 노이즈 신호의 주파수 에너지 분포량에 따라 다르다. 음악에서는 이를 음색이라 부르고, 때로는 톤 컬러라고도 부른다. 즉, 노이즈에도 각각 톤 컬러가 다른 것이다. 화이트 노이즈는 주파수에 걸친 주파수의 동일한 간격 내에서 동일한 에너지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즉, 100 Hz ~ 150 Hz 사이의 음력 차이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