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더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Ableton Live/4. 이퀄라이져 6

6. M4L을 활용한 베이스 드럼과 킥 드럼 EQ

베이스와 킥드럼은 주파수대역이 비슷하기 때문에 (저역대) 소리가 자주 충돌한다.우선 베이스 드럼에 EQ를 하나 더 넣어준다. 킥 드럼에 에너지가 가장 많은 부분에 Bell filter를 그림처럼 세팅해준다. 그리고 이렇게 세팅한 EQ를 Cmd X로 잘라내기 해준 후 베이스에 넣어준다. 만약 베이스 드럼이 두 개의 트랙에 각각 있다면, 그 두 개의 트랙을 Cmd G로 그룹화해주고, 해당 그룹에 Cmd X로 세팅한 EQ를 붙여넣어준다. 그렇게 한 후, 그 상태에서 Gain만 낮춰준다. (이 주파수대역에 과한 에너지가 분포되어있기 때문) 이러한 테크닉은 보편적으로 쓰이지만, 소리에 극적인 변화까지는 주지 않는다. 이 테크닉에서 더 나아가 Max for Live로 극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 Max for Li..

5. 드럼에서의 EQ 사용

Kick drum 킥 드럼이 있는 트랙에 EQ Eight을 넣어줘보자. 낮은 음역대에 주파수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이 중에서 너무 많이 분포되어있는 곳은 EQ를 사용해 깎아줌으로써, 소리의 균형감을 맞춰줄 것이다. 과한 주파수역대를 찾아서 내려준다. Gain을 너무 낮추면 에너지를 너무 없애버리고, Q값을 너무 넓게 해버리면 너무 Wide하게 깎이니, 꽤나 세밀하게 조정해줘야 한다. 이렇게 저역대에 분포한 에너지들을 좀 깎아준다. Popping sound (톡톡 터지는)가 나는 곳을 찾기 위해 Q값을 끝까지 올리고, Gain을 끝까지 올려주자. 찾은 후에는 Gain과 Q를 사진과 같이 조정해준다. 이 부분을 높여주면 소리가 더 밝아진다. Closed-hat Hi-hat은 고역대에 에너지가 많이 분포되어 ..

4. Parametric Equalizer

에이블톤 라이브에서 Parametric EQ는 'EQ Eight'이다. (Audio effects->EQ & Filters->EQ Eight) 에이블톤의 EQ Eight을 열면 기본적인 세팅은 1~4의 필터가 켜져있다. 아무것도 켜지지 않은 상태를 기본 세팅으로 해놓는 사람도 꽤나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이펙트바를 우클릭해서 'Save as Default Preset'을 눌러주자. 필터 선택기를 누르면 다양한 필터가 보여지는데, 그림에서 보이는 것은 High pass filter이다. 말 그대로 고역대의 주파수를 내보내면서, 저역대는 깎아준다. 그래서 Low cut filter라고도 불린다. (High pass filter=Low cut filter) 보다시피 1.00 kHz 이상은 그대로 내보내고, 그..

3. 그래픽 이퀄라이저 (Graphic EQ)

앞서 살펴봤던, 2 band, 3 band EQ보다 더 정교한 제어를 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튠즈 (음악앱)에서 EQ를 한번 살펴보자. (음악 앱을 재생시키고 Window->EQ를 누르면 창이 뜬다.) 이 파란 공들을 조정해가면서 소리의 변화를 느껴보자. (실시간으로 소리가 적용되지 않고, 마우스 커서에서 손을 떼야 적용된다. 이게 좀 단점이기는 하다.) 고역대를 올려주면 소리가 더 밝아진다. 상단에 프리셋이 있는데, 각 장르마다 어떻게 EQ가 설정되어있는지 잘 살펴보자.Electronic은 Low가 부스트되어있고, 중간은 약간 Cut 되어있다. 그리고 2K부터 서서히 부스트된다.(플러그인 프리셋은 이 분야에 최고 전문가들이 컨트롤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공부하기 좋은 재료다. 어떤 플러그인이든 프리셋을..

2. Two~Three Band EQs

2 밴드 이퀄라이저는 저역대, 고역대. 이렇게 신호를 독립적이고 조정가능한 두 영역으로 나누는 필터를 갖고있는 이퀄라이저다. 3 밴드 이퀄라이저는 저역대, 중역대, 고역대. 이렇게 세 주파수 역대를 각각 조정할 수 있는 필터를 갖고 있다. Shelving EQ라고도 불린다. 에이블톤에서는 EQ3가 Three band EQ다. 이 세팅을 살펴보면, Gain Mid의 볼륨이 모두 내려가 있다. 그러면 250 Hz~ 2.50kHz 주파수 대역의 소리는 모두 들리지 않게 된다. 3 Band EQ는 DJ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러그인이다. 이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Release, 텐션감을 부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Low, Mid, Hi를 부스트하거나 컷 할 때 사용한다.Frequency에 오토메이션을 줘서, 멀리서..

1. EQ에 대한 이해

Equalizer는 각종 필터들이 들어있는 도구상자라고 생각하면 좋다. 인스타그램을 생각해보자.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이나 스토리를 올릴 때 사진에 적용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필터가 제공된다.이 필터를 사용하면 사진 자체는 바뀌지 않지만, 그 사진이 자아내는 느낌과 분위기는 확 바뀌게 된다. 해당 이미지의 특정 부분의 색 컨텐츠를 부스트하거나 다운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느와르 분위기, 따뜻한 분위기, 차가운 분위기를 사진에서 느끼게 된다. 이처럼 이퀄라이저도, 소리의 오리지널 소스는 그대로지만, 그 소리의 분위기, 음색을 바꿀 수 있는 도구다.바이올린이라면, 바이올린의 주파수 대역에서 음색에 해당하는 부분을 더 부스트하거나, 바이올린의 음색을 조정해줄 수 있다. 이퀄라이저는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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