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더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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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작곡가로서의 일은 스토리를 말하는 것이다. 즉,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를 꼭 붙잡고 절대 등한시하지 말아야한다. 우리는 스토리를 중시하면서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스토리의 전개나 흐름을 잊거나 고려하지 않고 곡을 써내려가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그렇지 않도록 항상 스토리를 꼭 붙잡도록 짐머는 충고한다. 그리고 감독이 만들어낸 세상에서 살고있어야 한다. 깊이 빠져든 상태에서 곡을 쓰는 것과 빠져들지 않은 채 쓰는 곡에는 차이가 있다. 그 스토리의 세상에 살기 시작한다면, 감독이 만든 그 세상 속 규칙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감독과의 첫번째 대화(보통 Spotting Session)에서 그의 스토리의 규칙에 대해 배워라. 배운 규칙은 음악을 만들 때 큰 뼈대를 구축해줄 수도 있다. 그 뼈대를 구축하고 당신..

영화 음악의 테마 선정

영화음악 작곡가들은 음악의 테마를 어떻게 설정할까?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할까? 짐머는 음악의 테마를 정할 때 최대한 감독이 말했던 개념을 테마에 녹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감독의 개념이 녹아든 그 테마를 친숙한 테마로 만든다. 이렇게 감독의 바램을 충족시키고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친숙한 테마를 만드는 것이 영화음악작곡가의 임무라고 짐머는 말한다. 그럼 이러한 기준과 임무감을 갖고 테마를 만들었다고 해보자. 하지만 모든게 그렇듯 첫 음을 적는데 어려움을 겪을 지 모른다. 짐머는 시작부터 웅장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웅장함의 유무보다는 명확한 아이디어를 담은 모티브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명확한 아이디어를 담은 모티브는 이야기를 담게 되고, 모티브는 이야기의 방향성을 제시하게된다. 실제로 짐머의 곡 작업은 ..

온라인 강의 'Coursera'

콜세라는 모르는 사람이 아직 더 많은 것 같아 아쉽지만, Mooc 시스템 (온라인 대중 공개강좌 사이트)의 일환으로써,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그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 플랫폼이다. 후진국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인구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제공의 범위는 어마어마하게 큰 셈이다. (인터넷 사용 가능=강의 수강 가능) 내가 이 플랫폼을 알게 된 것은 2018년 말이었다. 그 당시 난 대학생 1학년이었는데, 한참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던 차였다. 그때 이 강의 플랫폼을 알게 되었는데, 들으면 알법한 유명한 MIT급 대학교들의 강의들이 '무료'로 풀려있다는 것에 벅찬 가슴을 안고 수강했던 기억이 있다. (수강은 무료지만, 수료증을 받는 것에 대해선 유료로 제공된다. 유료=한화 37..

자기계발 2020.03.31

21세기를 살아가는 법

요즘 시대에는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지능이라는 심오하고도 신기한 것이 우리의 삶에 불가결하게 녹아들어 있다.이러한 인공지능은 점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대체하고 있다. 훌륭한 의사들도, 정의로운 판사들도 대체될 위험 속에 있다는 것은 꽤나 무서운 얘기다. 암의 진단은 사람보다 '왓슨'이라는 인공지능이 더 잘하고, 판단의 영역에서도 공복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공지능이 판사들보다 더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시대다. 인공지능은 단순노동을 넘어 지적인 분야도 넘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대체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나? 1. 변화에 익숙해지고, 적응해야 한다. 꾸준히 학습하고 혁신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학습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인터넷 덕분에 얻고 싶은 것을 단숨에 얻게 되었고, 굳이..

온라인강의 'Masterclass'

요즘은 온라인 강의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oursera, Udacity, edx 등 다양한 대학 강의들이 무료로 풀리고 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가 저가에 보급되고 있는 현시대에 이러한 정책들은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배우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배우려는 생각만 있다면 배울 수 있습니다. 무료 강의들이 풀리는 반면, 유료 강의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은 너무 많은 정보들이 풀려있고, 그걸 다 보기에는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더 좋은 양질의 컨텐츠에 시간을 쓰고 싶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게 유료 강의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도 '윈더월클래스', '클래스 101' 등 유료 강의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강의들 모..

자기계발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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