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압
소리는 물결처럼 끊임없이 움직인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기압이 높아지면 공기 입자들이 모이고, 기압이 낮아지면 공기 입자들이 흩어진다. 공기 입자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물결'에 비유할 수 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소리가 이동해서 우리의 귀까지 도달해 들리는 것이다.
모든 소리를 차단한 무음실에 가보면, 정적만이 흐르고 있다. 이 상황이 그림과 같은 정적의 순간이다. 모든 공기 입자가 뭉쳐지지도, 흩어지지도 않는다. 그냥 조용히, 가만히 있는다.
마이크
마이크를 생각해보자. 마이크는 위와 같이 계속 움직이는 기압을 계속 움직이는 전압으로 바꾸는 것이다. (아날로그 신호->디지털화)
Sample Rate (아날로그 신호->디지털화)
이렇게 변환되었을 때, 위와 같은 값의 시간 간격을 샘플 레이트라고 부른다. 그러니 이 시간 간격을 세밀하게 좁힐수록 더 선명한 디지털화가 되는 것이다.
DAW를 열어보면 44,100 Sample rate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다.
44,100는 1초에 44,100 샘플 (점)을 찍었다는 의미다. (44,100 samples per second)
1초에 44,100는 또 22.6757 마이크로초로 나눌 수 있다. (TMI임.)
아무튼 이렇게 샘플 레이트라는 것은 초당 얼마나 많은 샘플들이 들어오게 할 것이냐를 결정한다.
Bit Depth (다이나믹 범위를 넓힘)
Bit depth는 다이나믹 표현에 영향을 미친다.
- 1 bit는 +값 하나, -값 하나만 취한다.
- 2 bit는 +값 2개, -값 두개를 취한다.
- 4 bit는 +값 4개, -값 4개를 취한다.
- 16 bit는 +값 16개, -값 16개를 취한다.
이렇게 상하로 점점 찍는 점들이 많아지면서 다이나믹의 표현이 정교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초저음이나 초고음이 있는 곡을 Bit depth 최상으로 한 것과 16으로 한 것과 번갈아 재생해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는 16 bit 샘플을 사용한다. (CD 스탠다드)
샘플링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잘 정리된 위키피디아를 참조하자
Sampling (signal processing) - Wikipedia
Signal sampling representation. The continuous signal is represented with a green colored line while the discrete samples are indicated by the blue vertical lines. In signal processing, sampling is the reduction of a continuous-time signal to a discrete-ti
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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