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P125 디지털피아노를 그동안 미디건반으로 사용하고있었는데, 아무래도 마스터건반이 아니라 디지털피아노이다 보니 필요한 기능이 몇가지 빠져있어서 3개월 전쯤 마스터건반을 장만했습니다. 디지털피아노는 전원만 넣어주면, 안에 내장되어있는 악기로 언제든 연주가 가능합니다. 스피커도 있기 때문에, 굳이 외장 스피커나 헤드폰을 구매할 필요도 없죠. 반대로 마스터키보드는 스피커, 내장악기도 없기 때문에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컴퓨터에 설치해놓은 가상악기를 연주하는 컨트롤러죠. 야외연주를 하는 경우가 꽤 있으신 분들이 디지털피아노를 구매하시고, 미디를 찍어 음악을 만드려고하시는 분들이 보통 마스터건반을 구매합니다. 아무튼 가상악기를 컨트롤하는 노브(knob)나 모듈레이션휠(modulation wh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