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Gain Staging

Gain Staging에 관해서 우선 알아야 할 것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영역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Gain Staging은 레벨이 왜곡이 생기지 않게 적절히 위치해 있는가에 대한 작업이다.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헤드룸이 dBFS (decibels full scale)로 측정된다. (Full scale이라는 것은 아날로그의 여분 헤드룸까지 포함하는 범위) *dB는 아날로그에서의 측정 단위이고, dBFS가 디지털에서의 측정 단위다.

 

그러므로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0을 맥시멈으로 보는 것이다.

 

디지털 시스템은 0dBFS를 넘어가면 안된다. 넘어가면 왜곡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날로그와는 다르게 말이다.)

 

헤드룸 (Headroom)

 

 

 

아날로그 시스템에서는 0 (디지털 시스템에서의 맥시멈)을 찍어도 그 뒤에 여유분의 헤드룸이 있다.

 

전문가들이 쓰는 전문가용 아날로그 장비는 대게 20 dB 정도의 추가적인 헤드룸이 기본적으로 있다.

이렇게 여분의 헤드룸이 있다는 것은 신호가 0을 찍어도 사실상 오디오에 손상을 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Clipping point는 24dB 변두리다.

 

 

 

이 24 dB는 디지털 영역에서의 0dBFS와 같다. 즉, 이 0dBFS는 디지털 시스템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맥시멈인 것이다.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0은 디지털 시스템에서의 -24 dB다.

아날로그 시스템에서의 +12 dBU는 디지털 시스템에서의 -12dBFS다.

 

일반적으로 믹스를 시작할 때는 -12~18 dBFS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