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더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Ableton Live/2. 소리에 대한 이해

4. Phase (위상)과 Phase Interference (위상 간섭)

노란섬 2021. 4. 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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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위상은 한 주기의 진행 정도이다.

degree로 측정된다.

1 Cycle = 360 degrees

Phase shift란 두 개의 동일한 신호 간에 딜레이다.

 

원은 우측 점에서 좌측 점 방향 (시계 반대방향으로 움직임)

 

440 Hz는 엄청 빠르게 돈다. 이 원이 1초에 동일한 주기로 440번 도는 거임. (원을 1초에 440번 그리는 것)

 

 

 

라이브의 Operator 신스를 로드하고, 첫번째 오실레이터를 Sine 파형으로 두고 소리를 들어보자.

 

 

 

트랙을 복제하고, C2 음을 같이 재생해보면 위상이 같은 사인파가 중첩되면서 소리가 더블링 즉, 소리가 커진다.

 

 

 

 

근데 둘 중 하나를 180 degree 정도로 딜레이를 주면 어떻게 될까? 이게 'Phase cancellation'이라 불린다. 

이건 사인파 뿐만 아니라 어떤 사운드든, 단순한 사운드든, 복잡한 사운드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이 테크닉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노이즈 캔슬링이다.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의 동일한 소리를 180도 위상 딜레이를 시키면 우리가 아는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것이다.

 

직접 실험해보자.

 

 

 

 

2번 트랙에 Audio Effects->Utility를 넣어주고, Phase L R를 클릭해준다.

 

 

 

두개 모두 재생시킨 상태에서 1트랙만 Solo 해보자. 소리가 잘 들린다.

 

 

 

하지만 여기서 2개를 모두 재생시켰더니,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사인파 아니라 음원 파일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음악도 그렇다. 마녀 배달부 키키 음악을 불러왔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두번째 트랙에면 Audio effects->Utility를 두고 Phase L R를 눌러준다. 그리고 1트랙을 Solo 해보자. 잘 들린다.

 

 

 

하지만 Solo를 풀고 두 트랙을 모두 함께 재생하니깐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믹서에는 디스플레이가 보여지지만 최종적으로 마스터 볼륨에는 보다시피 아무런 신호가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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