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더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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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기기 관리

Mac 맥 배터리 관리 - 잠자기 모드, 종료 모드

노란섬 2022. 6.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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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값도 비싼만큼 좀 더 오래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누구나 있으실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잠자기 모드와 기기 종료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여 맥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잠자기 모드

잠자기 모드는 배터리를 아끼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능입니다. 즉 전력 절약을 위한 기능입니다. 잠자기 모드에 있으면 디스플레이는 꺼지고, 중요치 않은 하드웨어의 소비를 최소화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잠자기 모드에 있을 때 맥은 여전히 켜져 있지만, 훨씬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Enble Power Nap

배터리 설정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 해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주기적으로 맥이 메일이나 주소록, 노트, 아이클라우드 문서 등 기기 간에 연동을 해줍니다. 그러면 잠자기 모드에 맥이 있어도, 맥에서 작업한 것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동기화되는 것이죠. 저는 이 기능을 항상 활성화 해 둡니다. 맥을 잠자기 모드 해놓고 카페나 미팅을 갔는데, 문서가 동기화되어 있지 않으면 낭패니깐 말이죠..ㅎㅎ

전원 끄기

맥의 전원을 끄는 것은, 맥 디바이스 자체를 완전히 종료하는 것입니다. 열어뒀던 모든 프로그램과 앱들이 종료되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맥의 RAM은 열심히 운동하다가 드디어 샤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매일 밤 맥의 전원을 꺼주는 것이 좋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애플의 공식 코멘트가 없는 상황입니다. 많은 맥 유저들이 맥을 종료하면 배터리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거나 맥을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전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다. 딱히 근거가 없는 말이다. 잠자기 모드는 몇 시간 나갔다 오거나, 밤새 자리를 비울 경우 사용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반면 셧다운 모드는 셧다운 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다시 전원을 키고 셋업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성능 향상을 위해 맥을 종료하려면 종료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그러한 목적이라면 말이죠.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Clean my mac'과 같은 Clean 앱을 사용해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럼 얼마나 자주 맥을 종료해줘야 할까?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2-3일에 한 번씩 맥을 종료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맥을 36시간 이내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맥을 종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6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배터리를 50%가량 남겨두고 놔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야 용량 손실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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