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받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덜 받아야 한다는 말은 거의 하지 않는다. 우리는 입만 열었다 하면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덜 해야 하는지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Anand Giridharadas, 저널리스트겸 저술가 현대 세대에 우리는 뭐든 많아야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물질과 자원은 거침없이 소비된다. 과학과 기술분야에 사람들은 지금과 같이 더 많이 소비하는 시대를 유지하기 위해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 자원을 캐내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지구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었던 것들에 대해 재고해봐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지구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한정없을 때까지 우리에게 무한정으로 베풀것만 같았던 지구가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깊이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