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베이컨의 1627년작 'New Atlantis' 소설은 하나의 사상을 공유한 사람들끼리의 유대감과 깊은 내면적 합치가 마음을 울릴 정도로 감동스럽지만, 후반에 나오는 솔로몬 학회에서의 이야기는 기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프랜시스 베이컨도 기술에 관심이 많은 기술광이었기에, 기술의 미래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했었다.) 소설에 나오는 솔로몬 학회(현재의 대학)에서는 지금 읽었을 때 소름돋을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는데, 이 소설이 1627년에 쓰여진 것을 감안하고, 여기에 기록된 내용과 지금의 기술을 서로 비교해가면서 보다보면, 놀랄 수 밖에 없다. 소설에 나오는 솔로몬 학회원 중 한명이 솔로몬 학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설명해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