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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걸작에 호기심을 갖고, 공부해봐야 합니다. 그것들을 따라하려하지 말고, 최소한 그것들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해해야합니다." -Frank Gehry
게리는 하버드에서 CP (도시계획)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 동안, 유명한 건축가인 *'르 코르부지에'의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다.
젊을 적에 게리는 LA의 지역 예술계에 몸을 담고 있었다. 그는 미국의 예술가들의 접근법에서 영감을 얻곤 했다. 게리는 또한 Michael Heizer(조각가), Gordon Matta-Clark(현대미술가), Robert Smithson(대지미술가)와 같은 아티스트들도 방문하며 영감을 얻었다.
(시간이 난다면, 이 예술가들의 작품에 대한 글과 자료를 읽어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값진 일이다. 아직 학생이라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학교라는 사회적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만남을 추구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각종 행사와, 수업을 함께 듣는 사람들과 일상적인 대화뿐 아닌 좀 더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도록 노력해보자. 사회인이라면,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자주 나눠보고, 맘에 들지 않은 사람이라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대화를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좋은 인연이든 나쁜 인연이든, 그 인연 속에는 분명 '영감'이 박혀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게리는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이러한 경험 속에서 무언가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있었고, 잊혀지지 않는 것은 곧 '영감'의 시작점이라고 한다. 우리도 간혹 머릿 속에서 계속 떠오르고, 다른 사람에게는 사소하게 여겨지는 것이 잊혀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가령 드라마를 볼 때 도로에서 그냥 지나가는 차를 보고, 그 차의 색과 차종이 잊혀지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을 미디어 이론에서는 '푼크툼 Punctum'이라고도 부른다. 게리는 이것들을 일종의 '영감'으로 인식하고, 자신의 직감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으로부터 영감받는 것을 절대 멈추지 마라."
게리는 다양한 예술가들을 만나왔고, 다양한 작품들을 봐왔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습득했고, 이러한 것들이 건축 작업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게리는 단언한다.
현재 우리는 사실상 게리보다 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더욱 넓은 영감을 추구할 수 있다. 그 어느때보다 국가간의 이동이 자유로워졌으며, 언어를 배울 기관 또한 다양해졌다. 인터넷의 개방으로 역사적으로 쌓인 문서와 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손에는 더 강력한 매체가 들려있고, 이것을 활용해 자신의 작업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게리와 그의 친구 Irving Lavin(예술역사교수)는 함께 여행을 하면서 예술 작품을 보러다니곤 한다. 보통 건축과 관련된 작품이나 미술작품들을 주제로 여행 계획을 잡는다. 그들은 그동안 어떤 작품을 직접 보고 싶었는지 논의하고, 그것들을 보고난 뒤의 경험을 자신의 아이디어에 어떻게 투영시킬 것인지 논의한다. 마음이 맞는 동료와 여행의 주제를 설정하고, 이렇게 함께 여행을 떠나도 재밌을 것 같다.
*Le Corbusier는 프랑스의 건축가로, 건축의 합리성과 기능적 조형을 주장하며 철근 콘크리트를 구사한 주택,공공 건축, 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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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ed in 1954 in France. In the commune of Ronchamp, slightly south of east of Paris, sits one of Le Corbusier’s most unusual projects of his career, Notre Dame du Ronch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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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Negative is a website about the artist Michael Heizer, a prominent figure in the "earth art" or "land art" movement.
doublenegative.tarasen.net
https://www.metmuseum.org
www.met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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