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Lynch's Catching Idea

 

We're Nothing without an Idea. Idea is Evertything. -David Lynch

린치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사람이다.

 

린치는 아이디어에 집착한다. 음악,건축,미술,집필 등 모든 분야에서 아이디어는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생각해내기 어렵기' 때문에, 매 순간 갑작스레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캐치'해야한다.

 

데이비드 린치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그것을 종이와 펜으로 써내려간다.그걸 까먹지 않기 위해서다.

린치에게 있어서 'Write down'라는 것은 'Remember'. 기억하고 저장하는 의미로 통한다.

아이디어를 써내려간다는 것이 머릿 속에 그것을 저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잡는다는 것은 물고기를 잡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많은 인내심을 요구한다.

"미끼를 고리에 끼우고 물 속으로 던져 기다려라. 물고기가 있는지 없는지 밑을 쳐다보지 마라. 어떤 물고기가 있는지 조차 말이다.  그걸 잡아 올렸을 때, 눈이 어떻게 생겼고, 크기가 얼마만하며, 지느러미의 생김새는 어떠한지, 그때 상세히 살펴라."

 

아이디어라는 물고기는 우리의 머리라는 물 속에서 헤엄치고 있다. 

우리는 미끼를 던지고 아이디어가 올라올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한다.

 

린치는 아이디어를 캐치하는데 직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직관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동등한, 같은 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의식'이라는 것 처럼 말이다.

우리는 더 많은 직관을 갖고 싶어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다. '직관'은 누구도 더 많이, 더 적게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Daydream (몽상)

 

 

몽상, 공상에 빠지는 데 시간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몽상의 시간을 갖는 것을 어렵게 느낄지 모른다.

우리는 몽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이 길이 아이디어를 캐치하는 길이다.

 

아이디어를 잡는데 방해요소는 무엇일까.

스트레스, 불안감, 긴장감, 슬픔, 피로함, 정신적 트라우마, 증오, 분노,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요소들은 물고기가 겁먹어 오지 않고 도망가게 한다. '긍정'을 유지하는 것은 아이디어를 잡는 데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