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섬 2021. 4.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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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녹음 토글을 눌러 소리를 하나 녹음해보자. (Wow, Yes와 같은 짧은 단어)

 

Reverse

 

 

그리고 Effect->Reverse를 선택해준다.

 

 

 

소리의 차이를 들어보자.

 

클래식 테이프 스튜디오에서는 음높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디오 파일의 속도를 늦추고 빨리감는 것이 불가능했다. Audacity에서도 이러한 관행을 따른다.

 

속도 변화

 

 

내가 녹음한 소리는 1초 정도인데, 이 파일을 5초로 늘려줘보자. 아래 Preview를 눌러서 소리를 들어보자.

10초로 해봤는데, 너무 음높이가 낮아져서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너무 느리게 해버리면 소리가 거의 안 들리니, 적당히 늘려주자.)

 

사람 목소리의 경우, 속도를 낮춰주면 동물이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 같기도 하다.

 

 

 

Normalize를 해주자. 이 Normalize는 오디오 파일에서 Peak, 즉 가장 큰 소리를 찾아낸 후, 그에 맞춰 전체적인 사운드를 키워준다.

 

더블링

 

 

모노트랙을 하나 더 만들어주고, 위에 파일을 새로 만든 트랙에 복사 붙여넣기 해준다.

 

 

 

여기서 가장 쉽고 흔한 테크닉은, 하나는 L 하나는 R로 해서 스테레오감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들어보면 그렇게 소리의 차이가 명확하지는 않다. 

 

 

 

Selection 툴을 선택해서, 아래에 파일을 조금 딜레이시켜보자. 그리고 재생시켜보면, 스테레오감이 훨씬 두드러진다. 

(약간의 조정만으로 차이가 커서 하면서 놀랐다.)

 

 

 

더 복잡하고 리얼한 사운드를 만들고 싶다면, 트랙을 추가해서 딜레이를 서로 어긋나게 해주면 된다.

 

소리를 반대로 감고, 빨리감기 되감기를 하는 등의 미세한 조정 만으로 정말 다양한 소리를 만들 수 있다. 현대에는 이렇게 소리를 편집하고,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우리는 테이프의 기술적 가능성 안에서 이루어졌던 처리방법에 한해서 공부해 볼 것이다. (역사적인 것을 공부하고, 전통적인 방법을 현대적인 관점으로 해석하고,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해 더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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